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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YB 윤도현이 1년 가까이 진행해왔던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의 데이트’(이하 ‘두데’)에서 하차한다는 보도에 방송사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26일 한 매체는 MBC 관계자 말을 인용해 “윤도현이 ‘두데’에서 하차하고 대신 다른 시간대 DJ를 맡아달란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윤도현의 후임으로는 주병진이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또한 윤도현 하차설은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윤도현 하차한다더라”, “자의냐 타의냐” 등의 댓글을 달며 의혹을 품었다.
이에 MBC 관계자는 “아직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 없다. 개편도 아직 3주 가까이 남았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전달 받은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2000년 11월에서 2003년 4월까지 ‘두데’를 진행했으며 이후 개그맨 박명수가 맡은 뒤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자 지난해 10월부터 윤도현이 7년여만에 복귀, 현재 1년 가까이 진행을 맡고 있다.
[윤도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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