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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신이가 클럽 댄서로 변신한다.
신이는 내달 크랭크인하는 영화 ‘홀리와 완이’(감독 박병환 제작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에서 미군 주둔지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는 ‘홀리’역을 맡았다.
‘홀리와 완이’는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15세 소녀 완이와 미군 부대 기지촌 무용수로 전전 긍긍하게 살아가는 엄마 홀리 그리고 홀리의 고아원 동기인 뉴욕 발레단 출신의 수진, 이 세 사람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다.
이미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극중 신이의 딸인 ‘완이’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제작사인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검증된 연기 실력과 그동안의 연기 캐릭터에서 다양성을 기하고자 하는 배우 신이의 열정을 높이 평가해 주연배우로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신이는 현재 중앙대학교에 출강중인 현대 무용가 김은희 교수에게 무용을 사사 받으며 작품에 열정을 쏟고 있다. ‘홀리와 완이’는 내년 상반기 개봉이 목표다.
[영화 '홀리와 완이'에 주연 캐스팅된 배우 신이. 사진 = 프라이데이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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