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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영화 ‘어브덕션’(Abduction) 촬영 중 교제를 시작한 테일러 로트너(19)와 릴리 콜린스(22)커플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로트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
US위클리 등 현지 언론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이들 커플이 영화 프리미어 행사 3개월 전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간단했다. 몸이 멀어지자 마음이 멀어진 것. 로트너의 측근은 콜린스가 영화 ‘스노 화이트’ 촬영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자 자연스럽게 이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콜린스의 부탁에도 로트너는 캐나다로 그녀를 만나러 가지 않았다.
결국 로트너는 콜린스에게 이별을 통보해 짧은 열애를 마무리 지은 것이다.
하지만 그런 내막에도 불구하고 ‘어브덕션’의 프리미어 행사 등이 열리자 이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인 것 처럼 외부에 보여주고 있어 진정한 프로임을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은 영화 ‘어브덕션’의 남녀 주연으로 발탁되며 실제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어브덕션’은 두 사람과 함께 시고니 위버가 주연한 액션 영화로 오는 29일 국내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어브덕션 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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