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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기적의 오디션’의 주희중이 통일부 공익광고의 모델로 발탁됐다.
주희중은 최근 통일부의 TV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26일 서울시내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지에서 촬영에 임했다. 그는 통일부 공익광고 '희망 사진가'편에서 통일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젊은 세대를 대표해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카메라에 담는 사진가로 분했다. 이날 촬영한 CF는 오는 11월 1일부터 주요 케이블TV 채널에서 공식적으로 온에어 될 예정이다.
생애 첫 CF 촬영을 마친 주희중은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이렇게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처음 촬영하는 광고라 낯설고 힘들기도 했지만 오늘 나의 노력이 희망찬 내일을 만드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고촬영 관계자는 "평화로운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해 나가는 젊은 세대의 희망찬 이미지와 주희중 씨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져 이번 광고모델로 선택하게 되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감을 주는 선한 미소가 주희중의 가장 큰 매력이다"고 칭찬했다.
주희중은 ‘기적의 오디션’의 대표 몸짱으로 조각 같은 근육과 세련된 외모의 차도남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그러다 지난 생방송 1라운드에선 해외 원정 결혼길에 나선 순박한 시골 노총각으로 분했고, 이어 지난 3라운드 미션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무대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주희중은 ‘기적의 오디션’ 톱6에 살아남은 상태다.
한편, 주희중의 통일부 공익광고 촬영 내용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기적의 오디션’ 생방송을 통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기적의 오디션’ 톱6에는 주희중을 비롯, 손덕기, 이경규, 지현준, 최유라, 허성태 등이 남았다.
[공익광고를 찍은 주희중. 사진=와이트리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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