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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명품 아역 김유빈이 떴다.
김유빈은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 승유(박시후 분)의 조카 아강과 홀아비 남대문(안상태 분) 딸 다름 역으로 각각 출연하고 있는 아역배우다.
'공주의 남자'에서는 승유의 조카로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유독 승유를 많이 따르며 사극에 어울리는 톤으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애정만만세'에서는 홀아비 아빠 남대문을 안쓰럽게 생각해 철없는 이혼녀 오정심(윤현숙 분)과 연결시켜주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안상태와 주거니 받거니 하는 사투리 연기는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극중 다름은 형편이 곤궁한 아버지를 걱정하며 "지가 카트타고 싶다고 혀서 맥없이 아부지 돈만 나갔잖유! 월급날이 솔찮이 멀었는디 아부지 워떻게 버틴대유?" 등의 긴 대사를 어색하지 않은 사투리로 소화하기도 했다.
연이어 사극과 현대극에 출연중인 김유빈은 시청자들 사이에 단연 '핫'하게 떠오르는 아역 배우중 한명이다. 재롱에 가까운 연기에 시청자들은 "정말 귀엽다" "저런 딸 한명만 있었으면" "김유빈양 애교에 즐겁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명품 아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유빈은 2005년생으로 드라마 '주홍글씨' '오! 마이 레이디' 등에도 아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김유빈.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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