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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170kg이 넘는 초고도비만녀 하유진씨가 방송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는 초고도 비만녀 하유진이 출연해 다이어트 도전을 알렸다.
하유진은 국내에서 체중이 제일 많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 몸무게가 무려 178kg에 달했다.
방송에서 하유진씨 어머니는 "유진이가 남동생이 태어나고 부쩍 식욕이 늘었다"며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니 악순환이 계속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말리지 못한 부모의 책임이다"고 말하며 자책했다.
이에 하유진은 고도 비만을 탈출하기 위해 수술을 결심해 12kg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그는 "초고도비만이라고 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고 네티즌들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다" "응원할게요 힘내요" "다이어트와 사회복지사 꿈 모두 이루세요" 등의 반응들로 격려했다.
[초고도비만 하유진씨.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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