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알 와슬(아랍에미리트연합)의 마라도나 감독이 수원의 공격수 게인리히(우즈베키스탄)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걸프뉴스는 27일(한국시각) 알 와슬이 게인리히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알 와슬은 올리베이라(우루과이) 푸치(칠레) 등 남미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쿼터를 통해 게인리히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알 와슬이 오만의 수비수 샤이바가 팀을 떠난 후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 와슬 관계자는 "몇몇 선수들을 고려하고 있다.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쿠웨이트와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다. 몇일 후에는 확정될 것"이라며 게인리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마라도나가 관심을 보인 게인리히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A매치 63경기서 24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올해부터 수원서 활약하고 있는 게인리히는 올시즌 K리그 17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렸다.
[게인리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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