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신정희·김기병 '부부가 나란히 금탑산업훈장'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동화면세점 신정희(오른쪽) 대표이사가 27일 오전 서울 경복궁 내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 38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외화획득으로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남편인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과 포즈를 취했다.

신정희 대표는 지난 1974년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산기념품 판매업체인 동화아케이트를 설립, 1978년에는 국내 최초의 시내면세점인 동화면세점을 창업하여 지금까지 23억불의 외화를 획득하는 등 관광산업과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정부로부터 한국관광 50주년이 되는 올해 '관광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신정희 대표의 남편인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이미 외국인 관광객 유치공로로 여행업계에서 유일하게 금탑산업훈장을 받아 부부가 나란히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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