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10월 1일 (토)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최종전을 맞아 '시즌 종료 팬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SK 와이번스에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한국시리즈 우승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야구장 내 1루 1층 복도에 위치한 파우더룸 앞에서 'SK 와이번스 타자 기록 이벤트' 경품권을 입장관중 1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입장관중은 '정근우 도루, 이호준 1루타, 안치용 홈런' 등 SK 와이번스 타자들이 당일 경기에서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총 24가지 항목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각 항목에는 600만 관중 돌파 기념 글러브 세트 또는 구단 경품 등이 포함돼 있으며 경품권은 각 항목당 50명으로 제한된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와이번스 로고볼 240개를 관중석에 투척한다.
한편, 이번주 삼성과의 홈 3연전 중 순연경기가 발생하면 이날 행사는 10월 2일(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팬들에게 인사하는 SK 이만수 감독대행]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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