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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김보경이 세계적인 팝스타 켈리 클락슨으로부터 영상편지를 받아 화제다.
김보경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자신의 롤모델인 켈리 클락슨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안녕! 보경!"이란 멘트로 시작되는 켈리 클락슨의 모습과 함께 "잘 지내고 있길 바래요. 내 노래에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 영광이에요. 고마워요"라고 전하는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클락슨은 이어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던데 자랑스럽고 축하합니다. 뮤지션으로서의 시작이에요. 매사에 천천히 즐기면서 하길 바라고 우울한 일이 있을지라도 포기하지 말아요. 언젠가 한번 만나길 바래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남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보경은 켈리 클락슨의 열혈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오디션에서도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불러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한국의 켈리 클락슨'으로 불렸다.
이번 영상은 소니뮤직을 통해 김보경의 이야기를 들은 켈리 클락슨이 자신과 같이 가수가 되기까지 힘든 시간을 거쳐온 김보경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가 직접 정성어린 응원메세지를 보낸 사례는 극히 드문 일로 김보경을 향한 켈리 클락슨의 응원 영상에 네티즌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김보경(위), 켈리 클락슨. 사진 = Mnet 방송 캡처, 룬컴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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