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30일 하루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홍 대표는 27일 오후 6시 여의도동 소재의 당사에서 열린 방북 관련 기자회견에서 “오늘 오후 북한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이에 방북 신청을 하고 방북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30일 하루 일정으로 가게 되며 나를 비롯해 이건배 비서실장 등 5명이 대동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개성공단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가는 것”이라고 이번 방묵의 목표를 밝혔다. 이어“공단 입주 업체 관계자들도 만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홍 대표는 “한나라당 창당 이래 당대표로는 처음북한에 공식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표. 사진 = 홍준표 의원 전당대회 홍보영상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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