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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맹활약을 펼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아약스(네덜란드)를 완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서 3-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약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본선서 2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5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 41분에는 카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분 벤제마가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아약스전을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B조의 인터밀란(이탈리아)은 CSKA모스크바(러시아) 원정서 3-2 승리를 거두며 1차전서 트라브존스포르(터키)에 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인터밀란은 루시우, 판지니, 자라테가 연소골을 터뜨리며 난타전 끝에 CSKA모스크바를 꺾었다. 귀네슈 감독의 트라브존스포르는 릴(프랑스)과의 홈경기서 1-1로 비기며 챔피언스리그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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