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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노총각, 노처녀들이 짝 찾기 에 나섰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나도 더 늦기 전에 짝을 찾고 싶다'에서는 애정촌 13기 노총각, 노처녀들의 짝 찾기 과정이 그려진다.
애정촌에 입성한 14명의 솔로들은 남들 같으면 학부모가 될 나이지만 짝을 찾으러 나섰다. 이날 녹화에서 이들은 갑자기 몰아친 태풍에 하루종일 애정촌에서만 지낼 수 밖에 없게 됐다.
궂은 날씨 탓에 이들은 유명 요리사인 남자 7호가 만든 김치전을 먹으며 남자 5호의 기타 반주에 맞춰 실내에 머물렀다. 오토바이 타는 자신의 취미를 이해해 주지 않아 서운하다는 남자 5호,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 기회를 안 주는 것 같다는 여자 2호 등 각자의 사연과 심경을 가지고 조심스런 감정선이 이어졌다.
여자 1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꿈을 가진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상의 잣대는 38살 됐으면 좀 안정적인 사람 만나서 결혼해야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고민된다"고 전했다.
결혼이 간절하게 하고 싶은 14명의 노총각, 노처녀들. 그들이 짝을 찾아 만드는 과정은 28일 밤 11시 15분 전격 공개된다.
['짝' 애정촌 13기.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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