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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모든 물건에 금방 싫증이 나 3일만 지나면 버린다는 일명 '일회용녀'가 등장해 그녀의 남자친구까지 덩달아 화제다.
'일회용녀' 이미나(20)씨는 27일 방송된 케이블 오락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옷, 신발, 가방, 화장품, 액세서리, 속옷은 기본이고, 디지털카메라, 심지어 스마트폰까지도 몇 번 사용한 뒤 내다버린다"고 물건에 쉽게 질리는 성격을 밝혔다.
그녀와 교제한 지 3개월 됐다는 남자친구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데이트할 때도 조금만 지나면 질려 한다. 커플링을 사줘도 질려서 금방 버릴 것 같다"면서 걱정을 토로했다.
또 "사귄 지 석 달이 다 돼 가는데 저까지 금방 질려 할까봐 그게 가장 큰 걱정"이라며 "이제 그런 성격을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회용녀. 사진 = tvN 제공]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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