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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얼굴이 2개인 채로 태어난 희귀 고양이가 12년이나 생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에 사는 '프랑켄루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몸에 머리가 2개인 기형 외모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2개의 머리에는 눈 4개, 코 2개, 입 2개가 달려있지만 이동하거나 잠을 자는 등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야누스'라 불리는 이 희귀 증상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프랑켄루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 예측했지만, 놀랍게도 이 고양이는 12년째 건강한 채 생존해 있다.
최근 12번째 생일을 맞은 프랑켄루이는 곧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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