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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강수지가 직접 인테리어 해 9살 딸과 함께 사는 자신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강수지는 2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지난 해 인테리어 전문가로 변신해 처음 아이디어를 내서 완성된 집을 공개했다.
이날 강수지는 집 안에 있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했다. 화이트 컬러로 통일된 부엌과 가족소통의 공간 거실, 아늑함이 느껴지는 방까지 강수지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먼저 강수지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거실을 소개하며 "나와 비비아나는 여기 앉아서 햇볕을 쪼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안방 창 넘어 옥상까지 닿는 자작나무를 보며 "옥상까지 닿는 자작나무를 심어 공기 정화에 신경 썼다. 자작나무와 잔디를 보면서 샤워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집 한 쪽에 황토로 된 찜질방도 있어 자투리 공간 활용하는 센스를 보였다. 더불어 강수지는 자신의 침실과 함께 딸 비비아나의 방을 공개했다. 특히 비비아나의 방은 9살 여자 어린이의 방인만큼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한편 강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비비아나의 교육을 위해 직접 슈퍼마켓에 빈병을 내다 파는 등 '원더맘'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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