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신예 공격수 아와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걸프뉴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각) 아와나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알 아와나는 지난 25일 훈련을 마치고 알 아인에서 아부다비로 이동하던 중 교통 사고를 당했고 끝내 사망했다.
특히 아와나는 최근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절묘한 힐킥으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주목을 받았었다. 아와나는 레바논전서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킥을 하기 직전에 몸을 재빨리 뒤로 돌려 힐킥으로 상대 골문을 가르며 레바논 골키퍼를 농락했었다.
아와나는 UAE의 각급 청소년대표팀을 거치며 엘리트코스를 밟은 가운데 다음달 열리는 한국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차전 출전이 유력하게 점쳐졌었다.
[사진 = 유투브 화면 캡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