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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KBSN스포츠가 올 시즌에도 프로배구 V리그를 중계한다.
KBSN 내부 관계자는 28일 오는 10월 22일부터 시작되는 프로배구 V리그 중계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단 올 시즌부터는 독점 중계가 아니다.
프로배구 출범 이후 지금까지 KBSN은 배구를 독점으로 중계했다. KBSN이 독점 중계를 하면서 프로배구는 프로화 6년만에 프로농구를 넘어서 겨울리그 인기 컨텐츠로 올라섰다.
KBSN은 현재 한국배구연맹(KOVO)로부터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MBC스포츠플러스와 SBS ESPN에는 컨텐츠 판매를 제의한 상태다. 하지만 SBS ESPN이 여자농구 때문에 배구 중계에 난색을 표하면서 MBC스포츠플러스와의 공동 중계가 유력하게 됐다.
한편 KBSN은 올 시즌부터 프로배구와 함께 프로농구도 중계에 들어간다. 배구가 메인인 상황서 어떤 방식으로 프로농구를 중계할 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막을 내린 수원컵 프로배구 대회. 사진제공 = 한국배구연맹]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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