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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7인 가수가 '듀엣' 미션을 펼친다.
'나가수' 연출을 맡고 있는 신정수 PD는 28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다음 미션으로 '듀엣' 미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다음달 3일 녹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 PD에 따르면 장혜진, 윤민수, 김경호를 포함한 7인의 가수들은 각자 원하는 듀엣 파트너와 미션곡을 정해 무대에 오르며, 듀엣으로 오르는 가수들은 '나가수'에 출연하지 않은 가수들로 정해졌다.
신 PD는 "이번 미션은 지난 8월 중순에 가수들에게 이미 통보를 했었다"며 "현재 각자 파트너는 정해졌다. 하지만 파트너가 스포일러 관계상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나가수'는 지난 25일 '조용필 특집'을 방송한데 이어 듀엣 특집, 호주 콘서트 등 다양한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 신 PD는 "아직은 밝히기 어렵지만 다양한 특집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가수' 듀엣 특집은 다음달 3일 녹화해 9일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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