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다이나믹듀오가 김희철에게 특별한 노래 선물을 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선 다이나믹듀오가 김희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자신들의 노래 '출첵'의 가사를 바꿔 전했다.
다이나믹듀오는 노래에서 '우주 대스타의 소속사는 어디? 국방부!', '우리가 앨범을 투척할 때, 희철이는 수류탄을 투척해', '초코파이는 저 하늘의 별별별', '넌 훈련소로 출첵, 난 예비군으로 출첵. 넌 연병장으로 출첵, 난 공연장으로 출첵' 등의 가사로 녹화 당시 입소를 앞뒀던 김희철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김희철은 노래를 다 들은 뒤 "소속사 얘기를 하길래 방송에서 우리 회사 얘기가 나오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국방부가 아니라 행정자치부"라고 장난을 쳐 더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김희철은 29일 퇴소해 30일부터 성동구청에서 23개월간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다이나믹듀오(위)와 김희철.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