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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민영이 5년만에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 머리로 변신했다.
박민영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랑하게 살아가는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을 맡아 꿋꿋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극 중 캐릭터인 윤재인 역에 어울리도록 데뷔 후 한 번도 자르지 않았던 긴 머리 스타일을 버리고 상큼하면서도 단정한 단발머리로 과감하게 변신했다.
박민영이 단발컷 변신을 한 이유는 극 중 윤재인이 밝고 긍정적이며 생활력 강한 캐릭터라 길고 늘어진 헤어스타일 보다는 가볍고 쾌활발랄한 헤어스타일이 맞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긴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모습을 펼쳐냈던 박민영이 러블리한 단발컷으로 변신함으로써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 '절대 긍정녀' 윤재인 역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캐릭터를 잘 살리기위해 머리를 자르는데 전혀 주저하지 않는 결단력을 보였다. 시놉을 보자마자 윤재인이라는 역할에 빠져들었던 박민영이기에 윤재인으로 펼쳐낼 연기에 대한 열정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진 상태다.
박민영 소속사는 "박민영은 데뷔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컷 스타일로 변신을 꾀했다. 극 중 윤재인 역할에는 긴 헤어스타일 보다는 발랄한 느낌의 단발컷이 훨씬 어울린다는 박민영 본인의 선택이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제빵왕 김탁구' 강은경 작가-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첫방송 예정이다.
[박민영.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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