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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2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바테 보리조프(벨라루스)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오전(한국시각) 벨라루스 민스크 디나모스타디온서 열린 바테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서 5-0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승1패를 기록하며 플젠(체코)을 꺾은 AC밀란(이탈리아)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3분 만에 페드로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고 전반 38분 메시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메시가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려 바테의 추격의지를 꺾어 놓았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다비드 비야가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한 가운데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F조의 마르세유(프랑스)는 지난해 분데스리가 우승팀 도르트문트(독일)를 3-0으로 완파했다. 또한 E조의 첼시(잉글랜드)는 발렌시아 원정서 1-1로 비겼지만 조 1위를 유지했다.
[메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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