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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뮤직비디오 감독 겸 쇼핑몰 CEO 쿨케이(본명 김도경, 30)가 “나를 좋아했던 소녀가 나중에 보니 여자 아이돌이 되어 있었다”라고 깜짝 발언했다.
쿨케이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의 남녀특집 녹화에 참여해 ‘지금도 생각나는 그 때 그 사람’이란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쿨케이는 “군 입대를 할 당시에 나를 쫓아다녀준, 나를 좋아해줬던 예쁜 소녀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자신이 튕겨내는 상황이라 그 소녀와 그냥 그렇게 지내왔다던 쿨케이는 “군대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환호하는 여자 아이돌 그룹이 나왔고, 그 중에 그 소녀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은 크게 놀라워했고, “굉장히 유명한 걸그룹이냐”라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쿨케이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다시 연락을 해본적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쿨케이는 “그녀는 이미 수많은 남자들의 여자이기 때문에 그럴 생각은 하지 않았다”라며 “사귀었던 사이도 아니었다. 그랬던 기억만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쿨케이와 함께 홍록기, 천명훈, 박재민, 유키스의 수현, 일라이가 출연한 이번 남녀특집 ‘순정녀’는 29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쿨케이. 사진=QTV]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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