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대구가 '대구 시민운동장'과 마지막 고별전을 치른다.
대구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7라운드 인천전 홈경기에서 대구 시민운동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대구는 2002년 창단 직후부터 줄 곳 대구 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했었으나, 2년 전부터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경기를 진행해왔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대구 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돼 준비 관계로 한동안 홈경기장을 빌려주게 된 것.
대신 사용하게 된 대구 시민운동장의 경우 낙후된 시설로 관중들이 축구를 관람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4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이 폐막하게 됨에 따라 다시 홈구장을 대구 스타디움으로 옮기게 됐다.
대구는 10월 9일 열리는 광주전부터 대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구 스타디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