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최다니엘·오달수, 영화 '따이공'으로 의기투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따이공'(가제)이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제작 초읽기에 들어간다.

영화 '따이공'(감독 김홍선/제작 ㈜영화사 채움, ㈜키노아이DMC/제공·배급 타임스토리)에 캐스팅 된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는 기존에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릭터를 맡게 된다.

영화 '스카우트' '색즉시공' 등 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온 임창정은 인생의 한방을 노린 남자 영규로 분해 선굵은 연기를 선보이고,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서툰 연애로 웃음을 선사한 최다니엘은 이번에는 아내와의 여행을 준비하는 로맨티스트로 갑자기 사라진 부인을 찾아 사투를 벌이는 상호를 맡아 그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에서 내로라 하는 작품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좌중을 압도한 오달수는 타락한 의사 경재로 분해 악랄한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따이공'은 10월말에 크링크인을 앞두고 있지만 배우들은 벌써부터 캐릭터에 몰두해있다는 후문. 탄탄한 플롯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의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