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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배우 마르코(35)가 '원조 미녀 골퍼' 안시현(27)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신부골퍼 안시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안시현은 지난 2002년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해 9년째 골퍼로 활약하고 있다.
안시현은 19살이던 2003년에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한국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였던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우승을 해 화제가 됐다. 이 대회서 그는 실력 뿐만 아니라 앳된 미모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런 인기는 연예계까지 이어졌다. 안시현은 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 직후 영화배우 정준호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당시 안시현은 정준호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골프에 좋아했던 정준호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천년호' 시사회에 안시현을 초청하며 이 둘의 만남이 연결됐다.
안시현은 골프 실력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2003년 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 외에도 이듬해인 2004년에는 LPGA 신인상을 받았다. 그에 앞서 안시현은 2002년 드림투어 상금왕에도 올랐다.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약 250야드 정도이며, 아이언 샷이 일품이다.
올해에는 지난 9월 열린 KPL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2011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안시현은 대회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하지만 최나연(SK텔레콤)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최종합계에서 6타 뒤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3위에 그쳤다.
배우 마르코는 29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트' 언론 시사회에서 "안시현과 11월 12일 결혼한다"며 그와의 결혼 사실을 전격 발표했다.
[마르코(왼쪽)와 안시현 선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KLPGA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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