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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미국 '빌보드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아이돌 가수' 21명에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현아는 2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에서 나를 올해의 아이돌로 선정한 것에 대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며 "'섹시한 케이팝 공주'라고 표현하며 나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준만큼 이를 시작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세계적으로 케이팝 붐인 현재 현아가 그 대열에 합류했다는 것에 영광이다"면서 "빌보드에서 현아를 주목할 만한 아이돌 아티스트로 꼽으며 발전 가능성을 높이 샀다"고 이 같은 결과에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첫 솔로곡 '체인지(Change)'로 현아를 알렸다면 '버블 팝(bubble pop)'으로 현아의 스타일을 확고히하며 케이팝 가수로서 확실히 입지를 다졌다"며 "앞으로 아시아를 비롯 북미 유럽등 세계진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보드닷컴은 27일(현지시각) '올해의 21세 이하 아이돌 가수 21명(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 2011)'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21명의 아이돌 가수를 선정해 공개했다. 현아는 한국 아이돌중 유일하게 이중 17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닷컴은 현아에게 '섹시한 케이팝 공주(Sexy K-Pop Princess)'라는 애칭을 붙이면서 현아의 이력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앞서 지난 7월 영국 내 온라인에서 평단의 역할을 하고 있는 '팝저스티스'는 현아에 대해 "중독성 강한 현아의 '버블팝'이 발매 2주 만에 빠른 속도로 인기 몰이 중"이라고 소개하며 '오늘의 노래(song of a day)'로 국내 가수 최초로 선정했다.
[사진 =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아이돌 17위에 뽑힌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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