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결승 투런포로 후배의 승리를 안겨준 넥센 히어로즈의 김민우가 각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김민우는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 투런포를 뽑아냈다.
0-0의 오랜 균형이 이어지던 중 5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민우는 상대 선발 리즈를 상대로 3구째 149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기선을 잡는 홈런이자 결승 홈런이다.
이날 김민우의 결승 홈런과 강윤구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한 넥센은 LG를 5-0으로 꺾으며 50승의 고지를 밟았다.
경기 후 김민우는 "강윤구가 내년에 주축으로 던져야 하는데 자신감을 주고 싶었다"며 "윤구에게 거는 기대가 클 것이다. 홈런을 쳐서 기분 좋다"고 미소지었다.
[넥센 김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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