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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우디네세(이탈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이 무승부를 거뒀다.
셀틱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파크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2차전서 1-1로 비겼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미드필더로 선발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페널티킥 전담 키커로 나서며 주축 선수 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서 셀틱은 경기시작 3분 만에 기성용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게리 후퍼가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우디네세 골문을 갈랐다.
셀틱은 기성용의 선제골로 우디네세에 승리를 거두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다. 우디네세는 후반 43분 아브디가 페널티킥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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