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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가수 겸 연기자 김준(27, 본명 김형준)이 29일 군입대 했다.
김준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로 군 복무한다.
입소에 앞서 김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에 제가 따로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며 “당장 더 하고 싶은 게 있고 더 달리고 싶은 욕심 많은 마음이지만 그런 마음을 잘 다스리러 갔다 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준은 “그동안 소홀했던 ‘김형준’이란 사람과 더 친해져서 오겠다. 후다닥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남성그룹 티맥스의 멤버로 데뷔한 김준은 2009년 출연한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사진 = 김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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