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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장강7호’에 주성치의 아들로 출연했던 서교(15, Jiao Xu)가 여배우로 성장해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를 찾는다.
BIFF조직위는 서교가 린슈위 감독의 ‘별이 빛나는 밤’이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 공식 행사를 위해BIFF를 찾는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은 인생의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첫사랑의 순간을 거쳐 어른으로 성숙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영화다.
1997년생인 서교는 11살의 나이에 ‘장강7호’에서 주성치의 아들 샤오디 역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당시 짧은 스포츠 머리에 얼굴에 검댕칠을 하고 나와 남자 아역배우로 오해를 받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뮬란 : 전사의 귀환’과 ‘월광 보합’, ‘미래경찰’, ‘엽문3’ 등에 출연하며 당당한 여배우로 활동하면서 어엿한 여배우로 성장했다.
BIFF를 찾는 서교는 국내 언론과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위 서교, 아래 장강7호 당시 서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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