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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테니스 여제 마리아 샤라포바(세계2위·러시아)가 발목 부상으로 차이나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샤라포바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크비토바와 다시 한번 만날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런 상황이라서 아쉽다"며 다음 주 열릴 차이나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샤라포바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투어(WTA) 팬퍼시픽 오픈대회의 페트라 크비토바(세계5위·체코)와의 8강전서 왼쪽 발목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샤라포바는 1세트 4대 3으로 앞선 상황서 서브를 넣다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샤라포바는 완치할 것으로 보였던 발목 부상이 심해지면서 차이나오픈까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마리아 샤라포바.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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