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포크 음악 활성화로 케이팝이 다양해졌으면"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장재인이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장재인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을 앞두고 포크음악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돼 영광이고 출연가수가 아닌 관객 입장에서 포크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며 "포크의 매력은 꾸밈없고 진정성있는 노랫말에 있는것 같다. 앞으로도 쉽게 들을 수 있으면서도 의미가 담긴 노래를 부르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포크의 원조 밥딜런, 포크의 여신 조니미첼을 존경하고 4논블론즈의 리드보컬 린다페리을 너무 좋아해 음악을 시작했다는 장재인은 "뭐든지 한쪽에 치우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포크 음악 활성화를 통해 케이팝이 다양해졌으면 좋겠다"고 최근 가요계에 대한 조심스런 의견을 밝혔다.

한편 '파주포크페스티벌' 10월 3일 행사는 장재인을 비롯해 강산에, 봄여름가을겨울과 장기하와 얼굴들이 다이내믹한 무대를 펼친다.

[장재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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