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최근 소속팀에서 물오른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리오넬 메시(24·바르셀로나)의 활약이 대표팀 경기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
케이블 방송 SBS ESPN이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지역예선 중 아르헨티나 경기를 생중계한다. SBS ESPN은 오는 10월 8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와 칠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홈에서 벌어지는 월드컵 남미지역예선 8경기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최근 메시는 소속팀에서 개인 통산 194호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골 2위에 올랐다. 올시즌 출전한 11경기에서 15골을 터트리며 매경기 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메시는 국가대표팀 경기에만 나서면 작아졌다. 지난 7월에 열린 2011 코파에마리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아르헨티나는 8강전에서 우루과이에게 승부차기로 패했다. 탈락 직후 자국 언론은 물론, 국민들까지 메시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지역예선에서 볼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페루 등과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쉽지 않은 승부가 에상되는 가운데 메시가 조국 아르헨티나를 본선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리오넬 메시.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