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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이하 도수코2)'의 파이널 진출자, 박슬기가 모델 변정수를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 사이 일명 '변정수 도플갱어'라는 별명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박슬기는 오는 10월1일 오후 11시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도수코2'에서 진정선과 함께 최종 우승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그런 박슬기는 이날 방송분 녹화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와 만나게 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짧은 커트 헤어스타일에 큰 눈과 오똑한 콧날, 몽톡한 콧망울에 갸름하고 날렵한 턱선까지 쏙 닮은 외모가 마지 자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알고 보면 변정수씨 잃어버린 동생일지 모른다"라며 닮은 외모에 놀라워했다고 한다.
촬영장에서 박슬기를 처음 만난 변정수 또한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인정했다. 이외에도 변정수는 모델을 시작했을 때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크업부터 포즈 등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녀는 "메이크업과 스타일에 따라서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서 극과 극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라며 꼼꼼하게 장단점을 지적하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팁들을 세세하게 알려 주기도 했다. 유독 박슬기에게 유용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변정수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닮았다고 편애한다"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편 '도수코2'는 내달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최종우승자는 1억원의 상금과 패션매거진 W KOREA 커버모델 및 단독 화보촬영의 기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Ⅱ의 지면 광고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슬기(왼쪽)와 변정수. 사진=온스타일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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