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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소녀시대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내숭 없이 예능감을 뽐냈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 유리, 태연, 제시카, 효연, 서현 등 여섯 멤버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를 무대로 펼쳐진 ‘런닝맨’ 짝꿍 레이스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소녀시대가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박수치고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녹화 초반 갑작스레 내린 비에 서로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소녀시대 멤버들의 머리에 씌워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레이스 대결에 앞서 ‘런닝맨’들과 소녀시대는 이날 하루 종일 함께 할 짝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처음에는 수줍어하는 듯 했지만 이내 적극적으로 마음에 드는 ‘런닝맨’들을 지목하며 짝꿍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 건물 옥상에서 진행된 노래방 게임에서 소녀시대는 노래를 열창하는 것은 물론 막춤을 선보여 ‘런닝맨’들의 환호를 얻었다. 소녀시대는 내숭기 전혀 없는 모습으로 미션에 집중하며 톡톡 튀는 예능감을 뽐냈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런닝맨’은 10월 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한 소녀시대.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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