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절친 장동민의 카멜레온 변신 장면을 공개했다.
유상무는 30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통 토크 개그맨'이라는 포스팅과 함께 장동민이 카멜레온으로 분장한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즉각적으로 "완전 대박이다", "정통 비주얼 개그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세 명으로 구성된 옹달샘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 3라운드 무대에서 장동민의 카멜레온 분장을 활용해 보호색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코믹 분장을 선보인 이들은 국내 최초로 카멜레온처럼 몸 색깔을 바꾸는 개그를 시도하게 된다.
유상무의 분장실 공개 사진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자 '코빅'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3라운드 녹화에서 장동민이 선보인 보호색 개그 사진 4장을 공개했다. 더불어 "사진만 봐도 웃음이 터지지만, 장동민의 능청스런 카멜레온 연기가 더해진 현장에서는 폭소로 초토화될 정도였다"라는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코빅'은 국내 최초로 지상파 3사 출신의 정상급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 올라 개그배틀을 펼치는 대형 코미디 쇼. '개그콘서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석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박준형, 김미려, 정주리, 안영미, 변기수, 박휘순, 김기욱, 양세형 등 '개그콘서트', '개그야', '웃찾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개그맨들이 포진해 10주 동안의 치열한 개그배틀을 펼친다.
방송은 10월1일 오후 9시.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