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동국(전북)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폴란드전과 월드컵 예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이동국을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동국은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조광래 감독은 이동국에 대해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본인도 대표팀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표팀 선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올시즌 K리그서 14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201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선 4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달 7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에 이어 11일에는 UAE를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대표팀 선수단은 4일 파주NFC에 소집될 예정이다.
[이동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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