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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혼' 김주혁 "제대로 된 스릴러, 매력있는 악역 욕심나"(인터뷰)

시간2011-10-10 13:56:09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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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주혁(40)이 방자에 이어 '애 아빠'로 돌아왔다.

10월6일 개봉하는 영화 '투혼'에서 그는 철없는 남편, 도훈으로 분해 배우 김선아와 부부로 호흡했다. 딸 하나, 아들 하나 자식도 있다. 늘 로맨틱코미디에서 싱그러운 웃음으로 기억되던 그가 '애 아빠'라니.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은근하게 도훈으로 젖어들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로맨틱 가이에서부터 지극히 평범해 찌질남으로도 보이는 캐릭터까지, 상반된 두 얼굴을 다 가지고 있는 김주혁을 지난 달 29일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로맨틱 가이 김주혁 "다른 집 들렀다 와야겠단 갈증 들었다"

- 애 아빠가 됐네요.

하하. 이번에 딸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찍으면서 '딸 낳아야돼' 그랬어요. 근데 뭐 여자가 있어야 가지.

- 생각해보면 또래 친구들은 다들 결혼도 하고 진짜 '애 아빠'일 거에요. 그런데 김주혁씨는 도무지 안늙는 것 같아요.

에이, 아니에요. 옛날 작품들 보면 다르죠. 뭐, 마흔이 되니 이상하게 나도 모르는 열정들이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좋은 느낌이죠. 하나를 해도 더 신중하게 보게 되고 알게 되고 가슴으로 느끼게 되고. 그러다보니 머리로 생각했던 것을 가슴으로 표현하고 싶다는 열정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사람을 만나도 그렇고 지금처럼 인터뷰를 해도 그렇고 하면서 하나하나 재미를 찾게 돼요. 여우같이 포장은 잘 못 하지만 내가 즐기면서 하면 그것 자체가 나를 포장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 '방자전'을 기점으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들을 차츰 보여주는 듯 해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걸까요?

그 때(방자전)부터라기 보다는 계속 찌질남 소리를 듣기도 싫었고, 또 너무 그런 것만 계속 할 수도 없었어요. 나도 좀 재미없다고 생각이 들었고요. 이걸 안하겠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집도 한 번 들렀다 와야겠다는 갈증이 있었던 거죠.

-찌질만을 본다면 '투혼'의 도훈도 그렇지 않나요?

그렇게 보시면 다 찌질해요. 사람이는 게 어찌보면 다 찌질한 구석이 있는 거죠.

-제일 그 소리를 많이 들었던 건 아무래도 '아내가 결혼했다' 였겠죠.

그렇죠. 그게 제일 이해가 안 됐어요. 그 여자를 사랑해서 선택한 길인데, 남자들은 다 싫어하더라고요.

독신남 김주혁 "혼자가 편하지만 평생 이렇게 살 순 없다"

-집에서 주로 혼자 운동하고 또 헬스장가고, 그런 일상이 반복이라고 했는데 혼자 있을 땐 주로 무슨 생각을 하나요?

편하다는 생각? 이게 제일 행복하니까. 그런데 외롭기도 하죠. 즐기면 안 되는데 평생 이렇게 살 순 없어요.

-하루에 운동은 얼마나 하나요?

2~3시간 정도. 그런데 워낙 살찌는 음식들을 좋아하고 먹는 낙으로 살아서. 5년 정도 했지만 몸짱은 아니에요.

-이번에 '투혼' 촬영하면서 어깨도 다쳤죠. 지금은 많이 회복됐나요?

어깨 운동하면서 가벼운 것만 들어야 할 정도에요.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뭐 해도 더 좋을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영화로 야구도 좀 배우고 사람들과도 어울리기 위해 원래는 연예인 야구단에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어깨를 다쳐서 공을 잘 못던지니까 문제죠. 제가 오라는 데는 또 있어요. 나아지면 가야죠. 거기 가서 이제 놀아야지. 헬스클럽 말고.

-대체 얼마나 운동을 했길래...

세 달 정도 훈련을 했는데 문제는 겨울에 찍어서였죠. 시즌 중에는 구장을 빌릴 수 없으니까 또 우리 영화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배경으로 하니까 사직구장이나 마산에서 꼭 찍어야 돼요. 투수한테는 추위는 쥐약이죠. 하루 던지고 며칠 쉬는 것도 매일 밤새도록 20일을 던지니까 너무 힘들어서. 야구복 얇은 거 가지고 밤새도록 버텼죠.

-이번 기회에 야구도 많이 좋아하게 됐겠어요. 실제 만난 롯데 선수들은 없나요?

1군 선수들은 훈련 중이라 만날 수는 없었고 2군 훈련장에서 찍어서 2군 선수들은 많이 봤어요. 재미있는게 그때 본 2군 선수 중 한 명이 요즘 1군으로 활동 중이에요. 뿌듯하더라고요. 정도 가고. 이번 영화 때문에 롯데 광팬 됐어요. 매일 경기도 보고 어플리케이션 받아서 타율 확인하고.

-야구장 가서 응원도 하셨나요?

야구장에서 보는 것보다 티비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니까. 사실 야구장 가면 잘 못보잖아요 그냥 응원하는 재미로 가지. 리플레이도 안되고.(웃음) 그런데 롯데 응원은 진짜 재미있다더라고요.

"이제는 악역 갈증도...제대로 된 스릴러 욕심나"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서, 아내로 등장한 김선아씨와의 호흡은 어땠나요?

연배도 비슷하고 선아씨가 워낙 사교적이어서 금방 친해졌어요. 그 친해짐이 도움이 돼서 10년차 부부연기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죠. 아휴 근데 유란(김선아 극중배역 이름)은 정말 괜찮은 여자에요. 여느 부부들이 하는 것처럼 틱틱 거리기는 하지만 가슴 속 깊숙히 남자를 응원하고 내조해주는 그런 여자잖아요. 그에 반해 도훈은 훨씬 아래죠.

-다음 작품도 기대되요. 바로 뒤에 '커플즈'는 기존 김주혁씨를 볼 수 있을 것 같고, 이제는 김주혁 표 살인마, 김주혁 표 악인도 보고 싶네요.

매력 있는 악역은 욕심나요. 그런데 악역으로의 악역은 재미없을 것 같고. 우리나라는 또 특히 선악구조가 분명한 것이 흥행이 잘 되잖아요. 모호한 선에 있는 것들을 배우들이 원하는데. 호러는 싫어하지만 스릴러는 해보고 싶어요. 제대로 된 것을 해야되는데 어설프게 보여주면 안 어울린다 그럴까봐.(웃음)

-끝으로, 영화 흥행은 어떻게 점치나요?

알 수 없죠. 한 끝 차이잖아요. 그러니까 기사 잘 써주셔야죠.

-하하, 롯데팬들은 다 보게끔 써야겠네요.

그걸론 부족해요. 그거가지고는 안돼요. 더!

[배우 김주혁.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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