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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무한도전’의 ‘2011 하나마나 공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이들의 일일 파트너로 등장하는 출연진은 최근 진행된 ‘무한도전’ 녹화에서 리허설 무대를 가진 후 행사 길에 올랐다.
특히 이번 ‘하나마나 행사 시즌3’에는 행사 장소 한 군데에서 단 두팀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룰이 추가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또 팀 선정은 행사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복불복으로 선정돼 바로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아이돌 그룹들에서 볼 수 있는 ‘유닛’ 콘셉트를 가져와 큰 행사 장소 근처에 있는 작은 행사 장소에 ‘유닛 행사’ 팀을 보내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행사 팀은 인천, 안산, 수원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일대의 학교, 공장단지, 재래시장, 찜질방, 군부대를 돌아다니며 직접 시민들과 만나 즐거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하나마나 공연’에 참여한 신세경은 다함께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찰랑찰랑’을 열창하고, 찬합으로 만든 가짜 반도네온을 진짜처럼 연주하며 ‘파리돼지앵’의 무대를 돕는 등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무한도전’은 정형돈-정재형, 길-신세경, 유재석-이정, 하하-고영욱-우승민, 박명수-김신영-춘드래곤, 노홍철-박효준 그리고 정준하-스윗소로우 인형 총 일곱 팀이 참여한 ‘2011 하나마나 행사’를 그리며 10월 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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