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위대한 탄생2'에 깜찍한 외모의 10대 혼혈아 세리나가 출연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 서울 오디션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세리나가 이국적인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세리나는 "기타를 배운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다"며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 유어즈'와 박봄의 '유 앤 아이'를 열창했다.
심사위원 이승환은 "기타를 배운지 한달치고는 안정된 연주를 해서 신기하다"고 했지만 음정이 빨라지는 단점을 꼽으며 "기회도 많고 어리니 연습을 많이 하라"고 전하며 불합격을 줬다.
이에 이선희는 "나는 너무 많은 가능성을 봤다. 모던락이 잘어울릴 것 같다"고 합격을 눌렀다.
합격과 불합격의 1:1 상황에서 세리나의 운명을 쥔 윤상은 "다른 선곡으로 한번은 더 준비해서 봤으면 좋겠다"고 합격을 전하며 세리나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한편 이날 부산오디션 현장에서는 시인과 촌장의 함춘호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세리나.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