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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오늘 결혼식을 올린 남동생 김영도 씨에게 직접 축가를 불렀다.
김범수는 1일 오후 4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축가를 불렀지만 하나 뿐인 동생 부부를 위해 부르는 노래는 뭔가 남다르다. 도움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구요. 우리 동생. 잘 살아라.난 쫌 이따 갈게"라는 글과 동생의 결혼식 화면 사진을 게재하며 직접 축가를 불렀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폐백실에서 나도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또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범수는 폐백할 때 신랑이 쓰는 모자를 쓰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여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범수 우울한 마음을 위장하는 건가요" "동생이 먼저 갔군요 힘내요" "가장 의미있는 축가가 될 것 같다" "동생 분 결혼 축하해요" "옆에 혹시 어머니?"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김범수, 동생 김영도 부부. 사진 = 김범수 트위터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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