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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이시,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탱크' 최경주(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KGT)투어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최경주는 1일 오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서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4개를 범해 2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7오버파 223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이진원, 최진호와 함께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전반 7번 홀(파5)서 첫 버디를 낚아낸 최경주는 후반 들어 보기 3개를 범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데 실패했다. 이후 14번 홀(파4)서 버디, 15번 홀(파6)서 보기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송영훈(캘러웨이)은 이날 버디 2개를 잡아내는 플레이를 펼치며 1오버파 217타 단독선두에 나섰다. 그는 경기 후 "아이언 샷이 잘되면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민규(우리투자증권)는 2오버파 218타로 2위에 올랐다. 폴 케이시(영국)는 이날 3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3오버파 219타로 노승열(타이틀리스트), 강성훈(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최경주. 사진제공 = KGT]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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