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스리볼에서도 쳐라"…삼성 류중일 감독의 타격론

시간2011-10-02 09:33:06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SK의 경기에서 삼성은 6-4로 SK를 꺾고 시즌 80승 고지에 단 2승만을 남겨뒀다.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류중일 감독의 공언대로 삼성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6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 조영훈의 스리런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1-2로 끌려가던 삼성은 3회초 2사후 최형우와 박석민의 적시타로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2사 2, 3루 볼카운트 0-3에서 조영훈이 이승호(37번)의 가운데 몰린 직구에 스리런포를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자 입장에선 볼카운트 0-3에서 가장 치기 쉬운 공이 들어온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0-3에서도 스윙을 지시하는 경우가 많다. 쳐서 아웃 되도 절대 선수들에게 뭐라고 하지 않는다.”

류중일 감독의 타격론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류 감독은 지난달 28일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은 다음 날 경기에 앞서 자신의 타격론을 밝혔다.

대부분의 경우 볼카운트 0-3 상황에서는 웨이팅 사인을 내는 게 일반적이다. 투수가 볼을 던지면 볼넷으로 출루하고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더라도 타자는 볼카운트 1-3로 여전히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하지만 류 감독의 이론은 이와 차이가 있었다.

류 감독은 “보통 볼카운트 0-3에서 공 하나를 기다린다. 그럼 볼카운트 1-3가 되는데 요즘 투수들은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유인하는 변화구를 던진다. 그래서 난 득점권에서 볼카운트 0-3가 되면 쉬운 공은 놓치지 않고 치라고 지시한다”며 “상대팀에서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상대 투수는 볼카운트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유인구를 던지곤 한다. 결국 적극적인 타격이 많은 사사구까지 얻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시즌 삼성은 1일까지 팀 사사구 592개를 기록하며 611개의 KIA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사구를 얻고 있다.

또한 류 감독은 히트앤드런 작전에 대한 자신의 철학도 밝혔다.

류 감독은 “보통 히트앤드런 상황에서 타자는 무조건 굴러가는 타구를 만들어내야 한다는데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히트앤드런 상황에서의 정답은 안타다. 단순히 굴리는 것은 최악의 경우다”며 “히트앤드런은 볼카운트가 유리할 때 구사한다. 타구를 굴린다면 1루 주자를 2루로 보낼 수는 있다. 하지만 안타를 치면 1, 3루 상황이 된다. 야구에서 1, 3루는 득점을 뽑을 수 있는 최고의 찬스다”고 전했다.

이어 류 감독은 “히트앤드런 상황에서 1, 2루 간으로 밀어쳐서 굴리는 것은 옛날 야구다. 히트앤드런 사인이 나왔을 때 투수가 몸쪽 공을 던졌다면 당겨서 안타를 쳐야한다. 좋은 타자라면 자기스윙을 가져가면서 공위를 강하게 때려 굴러가는 안타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면서 “감독 입장에서 사인이 적중해 1, 3루 상황을 만들 때가 기분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지난 해 12월 삼성 감독으로 선임됐을 때부터 “화끈한 공격 야구를 펼쳐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 시즌 삼성은 공격력에선 특출난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1일 현재 팀 타율은 6위(.261)고 팀 홈런 4위(92개), 팀 장타율도 6위(0.379)에 그치고 있다. 삼성이 공격 부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사구와 1위에 자리한 팀 도루(152개) 뿐이다.

류 감독 스스로도 팀 공격력에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최형우·박석민·채태인 삼인방은 더 거물이 되어야 한다. 올 시즌 최형우가 잘해주고 있지만 박석민과 채태인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래도 분명 차후에는 이들이 지금보다 더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김상수, 배영섭 등의 어린 선수들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투수력이 지금 정점을 찍고 있다고 봤을 때 분명 1, 2년 후에는 타선도 정점을 향해갈 것 같다”고 투타 모두에서 최강의 팀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 감독은 역대 최강 삼성으로 2002년을 꼽았다. 당시의 삼성은 팀 타율 .284, 팀 홈런 191개를 기록하며 승률 .636로 페넌트레이스 우승과 함께 삼성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까기 이룩했다. 프로야구 30년 통산 최다안타와 최다홈런을 기록한 양준혁이 7번 타순에 자리할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뽐내던 시기였다.

류 감독은 “2002년 삼성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삼성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만이 아닌 이후 역사에 영원히 남을 최강의 팀을 만드는 게 류 감독의 진정한 목표다.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썸네일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썸네일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 썸네일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학폭 자숙' 지수, 필리핀서 여유로운 일상…복귀 시동?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이렇게 허무할수가' 이정후, 대타로 나서 스윙 한 번 못하고 루킹 삼진... '채프먼 끝내기포' SF 이틀 연속 짜릿 역전승

  • 한혜진, ♥기성용-기씨 딸과 멀리 떨어져 걷기... "한씨 삐졌나"

베스트 추천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 ‘임창정♥’ 서하얀, 아들 잘 키웠네

  • 션의 선한 영향력은 계속된다...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위한 '국토종단 자전거' 기증

  • 지드래곤, 갈수록 귀여워지네 “따르릉 따르릉”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