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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풀타임 활약하며 추가골을 어시스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노리치에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서 노리치에 2-0으로 이겼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첫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루니와 에르난데스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박지성과 나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플레처와 안데르손은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에브라, 존스, 에반스, 발렌시아가 맡았다. 골문은 린데가르트가 지켰다.
맨유는 노리치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맨유는 후반 23분 안데르손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안데르손은 루니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노리치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유는 후반 41분 박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추가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이 오른쪽 측면을 침투한 후 연결한 볼을 웰벡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노리치 골망을 흔들었고 맨유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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