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뉴 에이스' 박현준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박현준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박현준은 3회까지 매회 실점했다. 1회말 1-0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으나 김현수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 최준석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한 박현준은 2회말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내준 뒤 3회말 이원석 타석 때 폭투로 3루주자 양의지를 득점시키고 김재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1실점을 추가했다.
이날 결과로 박현준은 평균자책점이 3.97에서 4.18로 올라가 아쉬움을 더했다. 앞으로 LG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선발로는 사실상 마지막 등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현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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