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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셀틱이 하츠에 완패를 당했다.
셀틱은 2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서 열린 하츠와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서 0-2로 졌다. 셀틱은 이날 패배로 6승3패(승점 18점)를 기록해 선두 레인저스(승점 28점)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기성용은 전반 28분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하츠가 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하츠의 스카셀은 팀동료 하밀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 하며 셀틱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셀틱은 후반 19분 카먼스가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갔다. 반면 하츠는 후반 35분 스테벤손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하츠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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