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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윤상현이 발톱을 뽑은 상태로 촬영에 임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지고는 못살아' 방송 장면 중 은재(최지우 분)를 쫓아 뛰어가는 형우(윤상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이 장면에서 몇몇 시청자들은 어색한 윤상현의 연기를 지적하기도 했다. 뛰는 폼이 엉거주춤하고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형우가 은재를 향해 뛰어가는 느낌이 약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지고는 못살아' 측에 따르면 윤상현은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 증세로 발톱을 뽑은 상태였다는 것이다. 윤상현은 내향성 발톱 증세가 심한 상태였고, 드라마 촬영 중이었기 때문에 발톱을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한 뒤 바로 촬영장으로 달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은 촬영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 발톱 제거에 대한 사실을 촬영이 다 끝나고 방송이 된 후에야 제작진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윤상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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