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추락이 그야말로 겉잡을 수 없다.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4-7로 패하며 3연전에서 전패하고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2일 두산에 1-11로 패하며 공동 6위가 돼 시즌 처음으로 6위로 내려간 LG는 하루 만에 7위로 떨어지며 쓸쓸히 추락하고 있다.
시즌 초만 해도 30승에 선착하는 등 신바람을 이어가던 LG는 지난 8월 3일 문학 SK전에서 4-5로 패하며 5위로 내려간 뒤 한번도 4위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달 24일 잠실 SK전에서 6-7로 석패, 9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바 있다.
아직 최종 순위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과연 LG가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LG는 오는 4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삼성과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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