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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한 핀란드 출신 따루의 남자친구가 라디오 생방송 중 전화 연결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 마지막 방송의 청취자 전화연결 코너에서는 일식집을 운영하는 김성훈씨와 전화연결을 했다. 과거에 이미 전화연결이 된 적 있었던 김씨는 "오늘 마지막회라고 해서 전화가 올 줄 알았다"며 덤덤하게 통화하다가 갑자기 여자친구를 바꿔줬다.
독특한 말투로 시선을 끈 김씨의 여자친구는 곧 외국인으로 밝혀졌고 청취자들은 이내 '미녀들의 수다'의 따루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막걸리 사랑을 과시했던 따루는 실제로 서울 홍대에서 '따루 주막'을 운영하고 있고 남자친구 김씨는 이 음식점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따루]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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